안녕하세요~~!! winny760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아이는 카피바라입니다.
(계) Kingdom : Animalia
(문) Phylum : Chordata
(강) Class : Mammalia
(목) Order : Rodentia
(과) Family : Caviidae
(속) Genus : Hydrochoerus
(종) Species : H. hydrochaeris
학명 : Hydrochoerus hydrochaeris
영명 : capybara
한명 : 카피바라
주행성
RED LIST
수명 : 평균 8년
카피바라는 세계에서 현존하는 설치류 중
가장 큰 설치류로 기니피그와 같은 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매우 사회적인 동물이며, 100마리 정도의
무리 생활을 하는 집단도 발견되지만,
보통 10~20마리씩 무리 지어 살며
서식 환경에 따라 다릅니다.
‘카피바라’의 이름은 투피어 ‘ka'apiûara’에서 왔다.
kaá(잎) + píi(가는) + ú(먹다) + ara(행위자 명사를 만드는 접미사)를
합친 말로 ‘가는 잎(풀)을 먹는 이’란 뜻이고,
속의 hydrochaeris는 고대 그리스어로 물을 뜻하는 ‘휘도르ὕδωρ’와
돼지를 뜻하는 ‘코이로스(χοῖρος)’에서 파생되었다.
성체 카피바라는 길이가 106~134cm까지 자라고,
평균 35~66kg의 몸무게로
보통 암컷이 수컷보다 무겁습니다.
앞발의 발가락과 뒷 발가락에는 작은 물갈퀴가 있어
능숙하게 헤엄 칠 수도 있고
포식자로부터 위협을 받으면
개와 같이 짖는 소리를 내거나
몸을 숨기기 위해 5분간 잠수할 수 있고,
코만 수면 위로 내놓고 수면을 취하기도 합니다.
낮에 기온이 올라가면, 물에 몸을 담그고
오후나 저녁에 나와 풀을 뜯어먹거나.
진흙에 뒹굴며 시간을 보내다
자정에 쉬고 날이 밝기 전에 풀을 뜯어먹습니다.
카피바라에겐 암수 모두
입 쪽과 항문 쪽에도 종류의 분비샘이 있습니다.
수로 수컷이 자주 사용하며,
소변을 보면서 퍼트릴 수 있지만
암컷은 일반적으로 소변 통해
표시하지 않으며, 수컷보다 냄새가 덜 합니다.
우기엔 더 자주 표시합니다.
서식지
칠레를 제외한 남아메리카의 모든 나라에서 서식하며
주로 호수, 강, 늪, 연못 등
숲과 열대 우림의 강에 살고 있습니다.
먹이
카피바라는 초식동물로 주로
풀과 수생식물, 과일, 나무껍질 등을 먹습니다.
편식이 심해 주로 한 종류의 잎을 먹고,
그 주변의 다른 종류의 잎은 무시하기도 합니다.
식물을 먹을 때 사람과 같이 양옆으로 씹지 않고
앞뒤로 씹으로 먹습니다.
다른 설치류와 마찬가지로
카피바라의 앞니와 어금니에 위치한 치아가
지속적으로 자라기 때문에 이갈이를 할 수 있는
먹이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 주의해야 할 것은
기니피그와 같이,
비타민 C를 합성할 능력이 없어
보충해주지 않으면 괴혈병이 걸리니
영양재나 비타민 C가 포함된 먹이를
급여해줘야 합니다.
번식
암컷이 발정기가 오면 향기가 미묘하게 변하거나
코로 휘파람을 불어 자신의 발정 상태를 주변에 알려
근처의 수컷들이 쫒기 시작합니다.
카피바라의 짝짓기는 물속에서만 이뤄지고
수컷이 암컷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물속으로 들어가거나 떠납니다.
무리 생활을 하는 동물로
우두머리 수컷과
일반 수컷의 서열은 나눠져 있으며
우두머리 수컷이 훨씬 많은
짝을 가지고 있습니다.
130~150일의 임신 기간을 가지고
한 번에 1~8마리의 새끼를
물가의 풀숲에 낳고
새끼와 같이 그룹에 합류합니다.
새끼들은 일주일 안에 젖을 때고
풀을 먹을 수 있지만
16주까지 못 뗀 새끼도 있을 수 있습니다.